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가 8일 영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심의위원회는 이날 영동읍 구교동 경로당 앞 횡단보도 신설 등을 비롯한 9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체발굴한 중앙선절선 3건, 주민 민원 제기된 중앙선절선 5건, 구교동경로당 노인 및 주민 민원제기된 횡단보도 신설 1건 등 총 9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주변 도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를 펼친 결과 7건을 가결시키고, 부결 1건 그리고 1건은 보류시켰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도로교통공단,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 영동군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14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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