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이 전국단재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6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다수가 입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한문 부문에서 김수정(27·영동읍)씨가 한글 궁체 진흘림 '농가월령가'로 특선을 차지했다. 또 오미희, 이종명씨가 한글 봉서, 김천일·배은규·이한호씨가 한문 행초, 송석웅·이정자씨가 한문 전서, 남은화씨가 한문 해서로 입선했다. 이들은 서예가 소운 배경숙(61) 선생의 지도로 틈틈이 서예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 입상작은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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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