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68)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24일 영동읍 장날에 열린 새누리당 합동유세에서 영동에 ‘은퇴자도시’를 조성해 인구 1만명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영동인구 증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1만명 규모의 은퇴자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이제 영동은 인구 5만지키기가 아니라 인구 6만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에 은퇴자도시가 조성되면 인구 증가는 물론 소비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동농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은퇴자도시는 주거와 상업, 의료·복지, 레저, 문화, 체육 등 편의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환경 형태와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자족적 복합주거단지이다. 윤 후보는 이날 “은퇴자도시는 직장 은퇴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도시민 중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도 포함해 맑은 자연환경에서 서로 돕고 소통하는 협동형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며 “영동에 은퇴자도시가 조성되면 인구증가로 인한 소비촉진으로 영동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영동군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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