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67)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지사 후보는 민선6기 공약을 모두 담은 공약집 ‘이시종의 300약속’을 발간했다. 로고송과 율동을 사용하지 않은 채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 측은 ‘공약집 ‘이시종과 300약속’의 기본이 되는 6대 목표와 12대 핵심전략의 바탕 위에서 공약을 개발했다”며 “민선5기 추진되고 있는 도정을 검토하고, 이 후보 자신의 도정철학과 의지, 그리고 도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300개의 공약을 도민들께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종의 300약속’은 충북경제 규모 전국 대비 4% 달성 공약으로, 만년 3%도 라는 한계를 깨고 충북을 도약시켜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과 후보 자신의 의지를 담아 이 후보 자신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고 쓰레기 줍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최근 각 정책토론회 등에서 치열한 비방전을 펼친데 대해 ‘상대후보를 헐뜯어 얻는 표보다 좋은 정책으로 얻을 표가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 충북도지사 후보 3명은 충북도선관위에서 열린 ‘제6회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증서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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