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영신중·영동초 학생들로 구성된 무한창의력팀이 지난 9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동중 김채은·오유찬·박정우, 영신중 김한솔·이승현·김휘원, 영동초 류승훈·박승준 학생 8명은 이번 대회에서 인문 공연 ‘엽전 다섯 닢’ 이라는 도전 3과제 분야에 참가해 도전과제, 탈렌트 쇼와 더불어 현장에서 즉석으로 팀에게 주어지는 과제를 능숙하게 해결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대회는 매년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전과제가 제시되고 1차적으로 과제해결설명서를 접수받아 국내 창의력교육의 권위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격한 서류심사로 본선대회 출전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시도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며, 본선에서 은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한국예선대회 성격이다. 영동중·영신중·영동초 학생 8명은 이날 금상인 특허청장상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류원호 지도교사도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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