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제53회 양산면민화합체육대회가 14～15일 송호관광지와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주민과 기관단체,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양산면체육회(회장 이세규)가 주최하며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4일이 임시공휴일이어서 출향인사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축구를 비롯해 15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용오름 연예인축구단(단장 심양홍)'과 양산주민 팀의 축구친선 게임 등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연예인 축구단 가수들이 노래자랑에도 참여해 체육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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