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 평가 ‘D등급’ 영동대 포함
정원감축·일반학자금 50% 제한, 지역사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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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최종평가 결과 청주대 등 도내 6개 대학이 하위등급으로 분류돼 불이익을 받게 됐다.
충북에서는 청주대, 영동대, 극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 5개 대학이 D등급으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D등급을 80점 이상과 미만 그룹으로 분류했는데, 청주대와 영동대 극동대는 80점 미만 D등급을 받았다. 전문대 중에서는 충북도립대가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대학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재정지원 사업에 제한을 받게 되며, 내년 신입생과 편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2유형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향후 10% 정원감축 권고에 일반학자금 50% 제한조치를 받는다. 이번 구조개혁평가에 영동대가 포함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컨설팅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등 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2017년도에 재정지원을 적용치 않으며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제한도 적용치 않는다는 방침이다.
■ 2015-09-02 (수) 14:55 ( 91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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