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영동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결과 1,059명(정원내) 모집에 총 3,573명이 지원해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최종 마감한 수시접수는 영동대 28개 학과 2개 학부에서 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결과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지만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한다면 지방대로서는 성공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유아교육과로 19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해 9.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도 29명 모집에 245명이 몰려 8.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6년 3월 아산으로 이전해 개교하는 아산캠퍼스에는 모두 6개 학과가 수시원서를 접수했다. 스마트IT학과, 정보통신보안학과, 발명특허학과,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뷰티케어과, 미디어컨텐츠학과 등 6개 학과는 지난해까지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은 공과계열 학과다. 그러나 이번 수시모집 결과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1~3대 1 이상 상승해 아산 특수효과로 보고 있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6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고사를 마친 11월 4일(수)에 학교홈페이지(ipsi.youngdong.ac.kr)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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