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파출소(소장 김학래)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경운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야광경광등 부착 행사를 가졌다. 상촌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득영)에서는 14일, 태양광을 광원으로 이용하는 경광등 50개, 반사지 100매를 자체 구입해 면내 경운기에 직접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태양열 경광등이란 경광등에 집전판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전원공급 장치없이 태양열로 충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광등이다. 수확철을 앞두고 일몰 전후와 야간에 경운기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후미등이 없어 후속하는 자동차가 앞서가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치 못해 추돌 위험이 높다. 이번에 보급하는 경광등은 수백 미터 후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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