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겨울철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에 나섰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등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건강하게 생활하게 돕는 제도다. 갑작스런 실직·사망·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부상 또는 질병으로 치료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가구원 간병으로 소득 활동이 미비한 경우나 임신 출산, 일거리 감소 등으로 생계곤란 가정이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최저생계비 185%(1인 114만1천원, 4인 기준 308만6천원)이하이며, 부동산은 7250만원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이하(주거지원은 700만원이하)이다. 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생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10월~3월엔 연료비(9만8천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문의:☏740-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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