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 멸종위기 어종 양식 방류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사업평가 1위, 금강 생태계 보호
관상어 연구시설 활용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
|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는 19일, 충북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16~2017년 관상어 연구시설 설계 및 신축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는다.
충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관상어 연구시설 결과보고회는 관상어산업의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 기술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 기반시설 구축과 충북 관상어산업의 육성방향, 관상어 연구시설 기본 구상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에 충북발전연구원에 관상어 연구시설 신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도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도내 관상어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양식시설 및 관상어 산업현황과 실태분석, 친환경 양식시설 및 관상어 연구시설 기본 구상 등을 논의했다. 남부출장소는 이번 최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6년 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 건립 실시설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지난 5월, 2016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사전공모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따라서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7월 4차례에 걸쳐 토종붕어 치어 480만마리를 금강 수계에 방류했다. 방류된 붕어 치어는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의 기본이 되는 어종으로, 내수면어업인들이 스스로 양어장을 조성해 남부출장소의 자어분양과 기술 지도를 받아 양식한 것이다. 또 금강의 수중생태계 자원보호를 위해 멸종위기 어종인 ‘꺽지’를 양식해 금강변에 꺽지 치어 1천마리도 방류했다.
■ 2015-11-18 (수) 14:28 ( 923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