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강소농 육성분야 정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가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자율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농가경영 변화관리' 프로젝트다. 올해는 강소농 610명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경영개선 의지가 강한 30명을 선정해 경영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 등 10여회에 거쳐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교육, 경영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소농 심화교육 수료생들은 자율실천학습 모임 운영, 농장 홍보간판 제작, 블로그를 제작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독자적인 자율학습 체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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