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열린 ‘영동포도축제’가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PR·이벤트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기업문화 창달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질적 향상을 위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회안전행정위원회, KBS,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영동군은 ‘2015영동포도축제’에서 팸투어와 와인트레인을 운행했고, 수도권 지하철·버스·TV·온라인 포털사이트·축제 대표 홈페이지 등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여 성공적인 축제를 치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도축제는 충북도 지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영동군은 올해 1억여원을 들여 광고를 제작해 서울 지하철역 4곳, 버스 200대, 시외버스터미널 과 버스정류장 9곳, 온라인 포털사이트, 축제 홈페이지 등에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축제기간 관람객 16만5천명이 다녀갔다. 또 포도 9억5천만원 등 모두 17억5천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에 불어넣은 성과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시행해 성공적인 축제를 치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5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전국 800여개 기관·단체가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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