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햇곶감’ 부산·서울 특판행사 ‘성황’
대도시 찾아 소비자 입맛 공략, 영동 곶감행사도 연장,
전통시장 ‘햇곶감 판매장터’도 북적, 영동곶감 홍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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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동 햇곶감 판매행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하루만 열었던 판매장터를 사흘간 연장해 열린 올 판매행사는 3일간 곶감판매와 곶감만들기 체험, 품바공연과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주MBC 주최 ‘2015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또 외지 판매행사는 17~19일 부산역, 21~23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2015 영동 햇곶감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곶감 외에도 영동에서 호두,표고,밤,사과,배 등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서울·부산 행사에서는 영동군과 영동곶감연합회와 곶감농가 등 20여 농가가 참여해 곶감농가 명함과 낱개 포장된 시식용 곶감을 시민과 여행객에게 나눠주면 영동곶감을 알렸다. 또 곶감 특판행사장에서는 산골마을 영동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군내에서 사흘간 개최했던 ‘영동곶감축제’를 소모성·일회성 축제를 지양하고 곶감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 판촉행사를 병행했다.
■ 2015-12-23 (수) 15:22 ( 92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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