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캠퍼스폴리스(YDCP) 4기 발대식
설계리 기숙사·PC방 주변 경찰과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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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 단원들이 기숙사는 물론 학교주변 원룸촌 일대를 순찰하며 대학가 범죄예방에 나섰다.
이규호 학과장과 재학생 60명은 24일, 영동경찰서에서 YDCP 4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1기 51명으로 시작한 영동캠퍼스폴리스는 영동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가 주변 우범지역에 치안력을 집중해 범죄예방은 물론 향후 경찰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캠퍼스폴리스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영동읍 설계리와 주변 원룸촌을 경찰과 함께 야간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조직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해 경찰소방행정학과 학회장이 총괄인 마스터를 맡고, 총 5개 팀으로 나뉘어 경광봉과 호각을 착용하고 매일 2시간씩 순찰을 실시한다. 이들의 활동으로 음주소란이나 여성·아동 대상 범죄 등이 급격히 감소했고, 지역주민들의 치안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2016-03-23 (수) 15:23 ( 93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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