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내 초·중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은 14명, 장기결석자는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부터 초·중학교 미취학, 장기결석 학생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도 기준 미취학 학생 14명 중 12명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었고, 1명은 홈스쿨, 또 1명은 조기입학을 취소하고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장기결석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조사해 초등생 2명 중학생이 13명으로 조사됐다. 장기결석 중학생은 정원 외 학생으로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경찰의 협조로 소재가 파악됐다. 장기결석자중 초등생 2명은 홈스쿨링, 중학생중 5명은 검정고시 준비, 3명은 미인정 유학, 5명은 학교부적응, 기타 2명으로 각기 가정이나 타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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