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동환)은 18일, 저소득층 풍수해단체보험 가입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로타리클럽은 기초생활수급자 510명의 본인부담금 160여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기피하고 있던 저소득층 가구가 부담없이 풍수해단체보험에 가입해 풍수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중앙로타리클럽은 2010년부터 저소득층 주민에게 풍수해보험 가입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모두 6964명에게 4959만6천원을 지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주택, 온실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 주는 정책성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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