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삼도봉 생활권 운영 ‘우수기관’ 선정
영동·김천·무주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 좋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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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김천시, 무주군이 참여하는 ‘삼도봉 생활권’이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63개 생활권과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현장을 평가했다. 사업기획·집행·성과로 나뉜 평가는 △사업기획 부문 협력사업목표 및 내용의 적절성 △사업집행 부문 연계협력 추진체계 구성·운영의 적정성 △연계협력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삼도봉 생활권은 운영체계의 기획, 집행, 성과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획 분야에서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생활권 운영 및 세부사업의 조정기능을 수행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해온 삼도 시군은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탑재해 이동 진료하는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행,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 2016-09-07 (수) 13:43 ( 96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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