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병·의원 의료기관과 유사업소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의료약무담당자 외 1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방문 점검한다. 대상은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과 안경업소, 한약업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등의 의료관련업소가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적정여부와 의료장비 적정관리, 의료 폐기물·의료세탁물 적정처리, 기타 관계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의료법 준수여부를 점검해 의료서비스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한 단계 높이고 일부 병·의원 불친절 민원사례 등을 통해 친절 서비스 교육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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