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조동섭 교육장 이임식이 30일, 영동교육청에서 열렸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조 교육장은 그동안 영동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소기의 성과를 내실있게 추진했다. 기숙형 중학교와 행복교육지구 추진, 미봉초와 양강초의 자발적 학교 통·폐합 결정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 수업문화 개선과 진로·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임식에서 조 교육장은 “그동안 영동교육 현장에서 애정과 열정을 쏟은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영동에서 다져진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섭 교육장은 9월 1일자로 청주 동주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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