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교실에 ‘쓴 맛이 사는 맛’을 쓴 저자 채현국(효암학원 이사장)씨 초청 강연을 연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은 ‘생각하는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채 강사는 군민들에게 시대를 재미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들려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달 인문학 강의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돼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채 강사는 학교법인 효암학원(경남양산 개운중, 효암고)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 시대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멘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동군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교실은 팍팍한 현대사회에 윤리와 도덕성을 키워주는 사람 중심의 강의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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