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에 주민과 단체의 사랑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과일박피기를 생산하는 성우정밀(대표 김동현)은 한겨울 비상식량으로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난계로타리봉사단(회장 박성연)은 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을 담아 재가장애인 5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환)은 재가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지원해주기 위해 팔순잔치 행사 비용(상하반기 400만원) 일체를 후원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8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서은선 관장은 “후원해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재가장애인의 가정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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