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영동군 대기오염측정소가 신규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영동은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었으나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17년에 국비와 지방비 각 2억원 정도를 투입해 영동읍에 신규로 설치했다. 대기오염측정소는 군이 직접 유지보수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오염측정 자료를 관리한다.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6항목과 풍향, 풍속, 습도, 온도 등 기상인자를 실시간 측정해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미세먼지 예·경보제에 활용하게 된다. 영동군 주민들은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자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문자로 제공된다. 문의:☏043)22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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