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은 지난 9일, 황간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 장애인 최초 미국 음대 교수가 된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감고을 문화예술&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가난과 장애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룬 차 교수의 인생과 예술세계에 대한 강연은 많은 학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족했다. 이날 차교수는 강연과 함께 멋지게 바이올린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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