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가요제 본선진출자 12명 확정
전국 258명 접수 예선 치열, 영동 임창빈씨 본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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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도축제 기간에 열리는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본선 진출자 12명(개인·팀포함)이 확정됐다. 지난 11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린 예심에는 전국에서 258명(남 107, 여 118명, 7팀)이 신청해 열창의 무대를 펼쳤다. 심사결과 여자 8명(2팀 포함), 남자 4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으며, 영동 출신은 임창빈(26.대학생)씨가 본선부대에 오른다.
이번 추풍령가요제 예선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 경상, 강원, 충청, 전라도 등 전국에서 참가했으며, 영동에서도 20여명이 신청해 예심에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충청권에서만 60여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접수됐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참여가 해마다 높아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사는 KBS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작곡가 박성훈·노영준·김정훈, 박준규 PD가 맡았다. 추풍령가요제 본선은 오는 25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2018-08-15 (수) 10:10 ( 105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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