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9월 3일 영동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오락이자 장수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5년 1월 영동편이 방송된 이후 약 4년7개월 만에 다시 영동에서 공개녹화가 이루어진다. 녹화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에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이 공개녹화된다. 국민 MC 송해의 진행과 인기가수 김연자, 배일호, 김용임, 임영웅, 연지후 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희망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영동군 읍·면사무소(총무팀)와 영동군청(국악문화체육과), 영동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9월 1일 오후 1시부터 난계국악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반주로 최종 선발한다. 예심에서는 공개녹화에 참여할 15명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방영 일정이 2019년 영동포도축제와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사이에 잡혀 있어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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