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합으로 침체된 클럽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12일 학산면 회의실에서 제12대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정해용(69)씨는 "다시 한번 힘을 모아 11년전 클럽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봉사의 꽃을 피우자"고 강조했다. 지난 93년 학산라이온스클럽 창립 멤버로서 그 동안 클럽활동에 참여하고 앞장서온 정 회장은 클럽 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8년 전부터는 학산면 번영회장직을 맡아 학산 지역사회의 발전에 봉사해 왔다. 학산 출신으로 학산중학교와 학산상고를 나온 정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전태분(71)씨와 3남 4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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