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이상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헌혈이다. 특히, 매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체크, 혈압관리 등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간호과 학생들이 주축이 됐으며, 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뜻을 같이하는 교직원과 학생 180명이 기꺼이 생명 살림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보건과 김도연(3학년) 학생은 “나의 작은 피 한방울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뜻깊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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