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11개월 추진
예산 61억원 투입, 공익활동형 13개사업단 1,871명 참여
연간 계속 참여하면 1인당 297만원 지급, 노인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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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11개월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3개 사업단 1,871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10명의 노인이 참여해 1,2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보금자리’ 사업단은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사업단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청결활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교 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은 등교하는 학생 교통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급식도우미’ 사업단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에 참여 중이며, △‘보육시설봉사’ 사업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정차질서계도봉사’사업단은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활동을 벌이며, △‘문화재시설봉사’사업단은 군내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345개 경로당에는 ‘경로당환경도우미’사업단이 위생과 청결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시설관리지키미’ 및 ‘환경보호지키미’사업단은 취약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수강생 강좌를 위한 ‘노인체육건강강좌’ 사업단과 노인복지관의 ‘복지시설봉사’사업단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 2021-03-24 (수) 09:42 ( 117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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