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지난달 28일 영동와인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1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와인사이언스학과 학과장 이유양, 유병호 교수와 영동와인연구회 정재운 회장, 박천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동와인 관련 정보와 자료 교환, 관련행사 공동추진 △영동와인 품질평가, 유통, 마케팅, 관광 및 양조기술 분야 상호자문 및 협력 △와인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이를 통한 영동와인 산업분야 전문가 양성 상호협력 △와인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의 영동와인 산업분야로의 취업 협력 및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영동와인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해 각종 품평회에서 수상, 한국와인의 대표 산지로 자리 잡는 성과는 영동군의 와인 특성화사업 지원과 더불어 와인전문가를 양성해온 U1대학교의 역할이 컸다. 또 2007년부터 와인사이언스학과의 전신인 와인발효식품학과 시절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 운영 및 10년 이상 운영해 온 와인아카데미 등을 통해 영동군 와인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학과장 이유양 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한 와인 전문학과인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양조와 식품개발에서부터 각종 식음료 마케팅과 유통까지 융복합 교육을 배울 수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졸업생 뿐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만학도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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