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동판 받아
평생학습박람회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영동 알려
지역맞춤 학습도시, 11월말 평생학습축제도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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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순천시 순천생태문화교육원과 그 일원에서 열린 박람회는 평생교육 관련 제도와 정책, 기관별·분야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과를 홍보하는 3개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영동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군민 연극동아리 ‘구구연극단’의 공연을 선보이고, 무지개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평생학습도시 영동군을 알렸다.
이에 앞서 영동군은 지난 4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공모에서 ‘청춘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맞춤 학습도시, 디지털 에이징 학습도시 등 4대 목표를 정하고 장애인홈런, 정원마케팅사 등 총 12개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를 더 확고히 해나가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군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11월 말에는 청춘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동, 학생, 청소년을 비롯해 전 세대 군민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군민교육한마당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기반을 닦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2021-11-11 (목) 09:38 ( 121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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