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유찬호)가 17일 소외가구를 찾아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LED전등을 설치해주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발굴해 설치해주기까지 주도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전체 33가구 중 15가구에는 쌀 20kg, 라면, 국수, 화장지, 세제 등으로 이루어진 생필품 꾸러미를 개별 방문해 전달했다. 또 18가구에는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무선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LED등을 설치했다. 회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용산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저소득 7가구에 가전제품을 지원했으며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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