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는 7일, 제2차 충북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농촌통신망(초고속 인터넷) 고도화사업 추진, 청산면 인정~한곡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저수지 경관조성사업 등 총 12건이 논의됐다. 이날 제기된 건의 및 홍보사항은 도와 보은 옥천 영동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차 남부권 발전협의회에서 논의된 13건은 도정반영 8건, 지속검토 3건, 수용곤란 2건 등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남부3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남부 3군 도의원 및 군의원, 부군수, 충북연구원, 주요 시민단체 및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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