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 모집
근로자 월 30만원 내고 5년 후 4,8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농업인 5년간 매월 적립 지원, 결혼·만기되면 지급
|
|
|
|
충북도와 영동군은 1월 17일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결혼공제는 미혼 청년 결혼 유도와 중소기업 장기근속, 청년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당사자가 매월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면 도시군,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결혼 및 근속 시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청년농업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2020년에는 기업 부담을 낮춘 정부지원형을 추가 시행해 현재 1320명이 가입해 있다.
올해는 기존 인원 외에 90명을 신규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 근로자 및 농업인이 대상이다. 단 정부지원형(근로자) 가입대상은 현 중소(중견)기업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34세이하 미혼 근로자이다. 유형별로 근로자 기본형은 30만원, 도·시군 30만원, 기업 20만원씩 월 80만원이 적립된다. 정부지원형은 근로자 30만원, 국비 18만원, 영동군 22만원, 기업 10만원씩 월 80만원을 적립해 근로자가 기간 내 결혼 및 근속시 만기에 4800만원과 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원받게 된다. 기본형, 정부지원형 모두 기업당 최대 10명씩 신청할 수 있다.
또 농업인형은 본인 30만원, 지자체 30만원을 매칭 적립해 5년 후 360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되며, 기간 중 결혼이 성사되면 결혼축하금 100만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문의:☏740-3042.
■ 2022-01-13 (목) 09:38 ( 1219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