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16일 영동캠퍼스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운 점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유학생들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쉽게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영동경찰서 안휘철 외사담당관이 참가해 유학생 범죄예방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유원대 국제교류원 우태식 원장은 “유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유학 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유학생활 동안 어려운 점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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