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영동지청(지청장 임창진)은 범죄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사건계에 범죄피해자 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지원실에는 범죄피해자의 상담과 지원편의를 위해 피해자 전용 상담전화를 개설하고 전담 검사를 배치했다. 피해자는 담당관 등을 지정하여 범죄피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동행보호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 등에게 사건처분결과, 재판, 출소사실 등을 알려주는 범죄피해자 통지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05. 1. 1.부터 설립 운영될 수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보호시스템은 ▲범죄피해자는 상담 또는 방문하여 피해자지원담당관에게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한 형사사법절차에 대한 정보와 구조금, 의료서비스 지원 등 피해회복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신변의 위협을 느껴 필요한 경우 수사기관이나 법정에 동행을 요구할 수 있고 ▲사건처분 결과통지와 공판개시통지, 재판결과통지, 출소통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범죄피해자가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사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조사실 환경이 개선되고, 수사기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경우 예산범위에서 교통비 등 참고인 여비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의: 피해자지원담당관실(☎74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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