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5일 힐링관광지내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2회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에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 행위를 막고 이해충돌상황을 적절히 관리·통제함으로써 공직자 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령이다. 이날 교육은 청렴 전문강사가 초빙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공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설명했다. 신고·제출 의무에는 △사적이해 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의무가 있다. 제한·금지는 가족채용, 수의계약 체결, 직무관련 외부활동 제한과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 이용금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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