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서울 용산구청과 2004우리농 엑스포에 잇달아 참가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구)수도여고 운동장에서 열린 용산구청 직거래장터에서 영동군은 19품목 36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감과 홍시를 비롯하여 사과, 배, 포도, 호두, 표고, 대추 등과 샤토마니 포도주, 산골오징어, 일라이트 쌀 등을 선보였다. 또한 11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04 우리농 엑스포에는 포도, 사과, 감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샤토마니 포도주, 영동대 포도즙 시음회와 함께 판매를 병행했다. 우리농 엑스포에서는 늘머니 과일랜드와 영동의 국악, 과일축제, 포도CF, 샤토마니 누보와인 및 주요 관광지의 영상을 방영하며 영동을 홍보했으며 특히, 충북의 날인 11일 엑스포 메인 공연장에서는 난계국악단 특별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지금까지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10회에 참여하여 20억 4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농가 도움과 소비자 만족에 목표를 두고 서울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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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