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파쇄작업 신청을 받고 있다. 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파쇄기간으로 정했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 산림부서에서 파쇄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추수기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태우기, 고춧대, 깻대 등의 농업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산불발생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부산물 파쇄는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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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