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 규제를 받고 있는 상수원관리구역의 주민 숙원사업이 추진되어 금강주변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금강수변구역 상수원수질보전을 위해 양산, 심천, 양강면 등 3개 지역에 3억 6,645만원을 들여 오염물질 정화사업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산면에는 가선리 농로포장(360m) 4,700만원, 송호리 배수로(170m) 4,250만원, 봉곡리 용배수로(411m) 4,760만원, 송호리 농로포장(92m) 450만원을 투입하여 착공할 예정이다. 심천지역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약목리 옹벽설치(135m) 4,000만원, 고당리 농로포장(155m) 3,400만원을 투입한다. 고당 1리 수변구역 상수도급수관공사에 590만원을 투자하며, 공동 창고 신축사업으로 양강면 마포리(20평) 826만원, 청남리(30평) 1,692만원, 심천 금정 2리(30평) 3,000만원과 양강면 구강리와 두평리 마을회관 증축에 3,780만원을 내년초 지원한다. 또한 심천 초강에 4,197만원을 들여 100평 규모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금정 2리 경로당 부지매입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이월사업으로 금년 4월에는 마을회관 3개소에 심야전기 보일러 설치 1,896만원, 마을회관 4개소 의료기 지원 4,513만원, 농로 5개소 포장 1억 7,262만원, 농업용 배수로 3개소 포장에 1억 672만원 등을 투자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영동군내 금강수계 수변구역은 3개면 28리 28.68㎢로 도시지역에서 물이용 부담금을 징수하여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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