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0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기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박우양(73) 협의회장을 포함해 총 36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문위원 36명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회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제21기 조직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평통 21기 출범을 알리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라는 활동목표 실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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