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유튜브 개편으로 구독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구독자 수가 2만명에서 7만명으로 늘었다. 17개 광역시도 중 구독자 수 5위를 차지한다. 유튜브 성장 비결은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획일적 콘텐츠에서 보험 광고, 시트콤, 여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딱딱할 수 있는 도정 홍보를 충북도 대변인실 최재봉·천영현 주무관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고 친근한 도정 홍보를 연출한 것이 대중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기 위해 기성세대를 위한 농사의 신, 충북할매의 손맛대회 등 유익한 농업정보와 농촌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쉽고 흥미로운 충북1분 취향 여행사, 충북 아재의 취미생활 등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인기에 일조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 출산육아 수당 시행에 맞추어 전방위적 홍보를 주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어쩌다 못난이김치,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서명운동 등 주요 현안과 친환경 에너지페스티벌, 옥천 지용제, 청주 공예비엔날레 등 크고 작은 행사 홍보에 힘썼다. 충북도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기획콘텐츠를 통한 도정 홍보와 충북도립교향악단, 도청 하늘정원 및 잔디광장 등 도민의 문화생활 확대 및 유익한 정보 전달로 도민과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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