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는 지난 7일 전라북도 군산시로 사제동행 역사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의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 중 희망자 22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가했다. 군산시의 채만식 문학관을 찾아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강 미래체험관을 방문해 백제 문화와 금강의 생태적 환경을 둘러보았다. 또 근대 문화유산마을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근대 역사를 직접 관찰하고 탐구했다. 학생들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일제 강점기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의 생애와 문학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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