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성당에서는 8일 학산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전교생 52명에게 햄버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대입 수능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산성당 사목회에서 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학산중고 학생들은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학산삼거리 재가복지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산성당 이선찬 주임신부가 학생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해 이번엔 성당에서 햄버거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하자는 뜻을 밝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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