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에서 도담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정원(25)씨가 농협중앙회 선정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황간농협 조합원으로 고품질 포도생산과 영농기술 공유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정원씨는 한국농수산대 과수학과를 졸업하고, 과수농장에서 포도 재배기술을 배우는 등 젊은 영농인으로서의 단계를 밟아왔다. 농사 초기에는 작은 논을 빌려 포도를 재배한 뒤 현재는 시설하우스와 노지 7270㎡로 재배 규모를 늘렸다. 황간면 애교리에 거주하며 마을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영동군 4-H연합회 회원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한국과수협회장 표창, 2023 황간농협 우수 청년조합원 표창을 받았고, 이번에 농협중앙회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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