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한 예비후보 총선 출마선언
지역소멸 위기 극복 ‘사람 바꿔야 변화 시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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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한(61) 예비후보가 30일 충북도청에서 22대 총선 동남4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회견을 통해 “동남 4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고, 특단의 방안을 찾아 추진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라며 “지역소멸 위기는 대부분 농촌지역이 마주한 문제지만, 10% 미만의 재정자립도를 가진 동남 4군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멸 위기에 놓인 암담한 지역의 미래에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 경제와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일할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19대 대선 캠프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과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오직 희망이 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지역 살리기 공약 등을 구상했다”고 밝힌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사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일할 사람으로 바꿔야 하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2024-02-01 (목) 09:41 ( 131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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