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시행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신청을 받고 있다. 학습능력이 부족한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도한다. ‘2024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1명 당 주 2회(회당 2시간) 방문해 아동의 수준별 학습을 지원한다. 또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지도 및 부진학습 보충지도, 대상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코칭,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12명이다. 1가정당 1명을 지도하며, 초등 1~3학년으로 성적 부진, 학교생활 적응 향상이 필요한 아동이 대상이다. 또 초등 4~6학년으로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 계층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목표인원 초과 시 2년 연속 수혜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중인 아동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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