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김원준)는 설을 앞두고 강절도 등 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재래시장 등 취약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한다. 경찰은 아파트와 주택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정하여 취약시간대 방범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강절도 사건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군내 전 금융기관의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CCTV 작동과 운영상 문제점, 현금 호송시 안전대책, 비상벨 위치의 적정여부, 가스총 등 방범장구, 경비시스템 관리상태 등을 점검 보완하고, 대표자 회의를 통해 금융기관의 자위방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군내 전 금융기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관을 금융기관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금융기관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로 하였다. 특히, 영동 대목장날에는 원정 소매치기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형사, 지역경찰관, 경찰서 내근요원 등을 버스 승강장과 재래시장 일대에 집중 배치하여 소매치기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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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