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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학예정 어린이 4백95명
지난해보다 69명 감소, 이수초 130명 가장 많아

올해 영동군내 초등학교 입학예정 어린이수는 모두 4백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64명보다 69명이 감소된 숫자다.
영동읍내 초등학교를 살펴보면 영동초가 134명에서 125명으로 9명이 줄었고, 가장 많은 어린이가 입학하는 이수초가 지난해 141명에서 130명으로 11명이 감소했다. 부용초 또한 지난해 57명의 어린이가 입학했으나 올해는 39명에 불과해 18명의 수가 감소됐다. 따라서 영동읍에는 모두 294명의 어린이가 입학할 예정이다.
면단위에는 황간초등교가 32명으로 가장 많으며, 용산 구룡초 29명, 추풍령초등교 28명, 학산초등교가 21명으로 그나마 한 학급은 유지될 수 있는 어린이가 입학한다.
이밖에 다른 면지역은 모두 20명이하의 어린이가 입학하는데 양산초 19, 심천초 13, 매곡초 12, 양강초 12, 상촌초 7, 미봉초 8, 용화초 10, 초강초등학교 10명이다.
취학어린이는 오는 3월 2일에 입학식을 갖는다.

■ 2005-02-25 (금) 09:43 ( 40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