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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관광자원 권역화사업 추진
관광벨트화 축제교류 공동 홍보 등 상호협력

영동 보은 옥천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남부권 관광권역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9일 보은군에서 열린 남부권 관광협의회에서는 남부3군의 관광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남부권 관광안내지도제작，지역문화탐방，축제교류，국내ㆍ외 관광전 등을 공동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된 주요 내용은 남부권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비 1천6백만원을 들여 남부권 관광안내지도를 공동 제작하고,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2005 청소년 역사ㆍ문화 탐방’을 공동 주최키로 했다．
또 남부 3군의 대표 행사 이벤트에 공동 참여하고, 축제 방문단 구성，견학 등을 통해 상생의 관광 벨트화를 구축하여 역동적인 남부권 지역분위기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국내ㆍ외에서 개최되는 유명 관광전에 공동 참여해 남부 3군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축제를 알리고, 관광객을 공동 유치해 남부권 관광활성화에 기여키로 한다는 것．
따라서 남부3군의 관광자원과 각종 문화 예술축제 등을 함께 묶는 관광인프라 사업이 구축되면 남부 3군지역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05-04-21 (목) 14:30 ( 415 호)